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유산 상속 건수와 관련 분쟁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당행이 신뢰할 수 있는 상속 집행으로 자산 배분 과정에서의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했다.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금융권 최초 상속 집행 전문 센터이다.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 소재한 동 센터는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일본 신탁전문은행 ‘스미트러스트’와도 협업해 유산정리 서비스의 30년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세무법인, 종합병원 등과 협업해상속 관련 전문기관을 연결, 상속집행과 관련한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손님 대상 ▲유언장 작성 체험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의 건강 등 노후와 상속 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제공한다.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비혼 등 가족 구조의 다변화에 따라 자산의 원활한 승계를 위한 손님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 법률, 세무, 부동산 등 각 전문분야를 하나로 연결한 유산정리서비스를 통해 전문성과 세심함을 기반으로, 상속으로 고민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