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27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과 함께 지역 내 거주 다문화가정을 초청한 가운데 대전 둔산동 사옥에서 금융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금융 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정의 건전한 금융생활이 가능하도록 금융기초지식 습득과 금융 범죄 피해 예방을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교육은 한국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거래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계좌개설, 신용(체크)카드, 해외송금과 같은 은행거래의 기본이 되는 금융거래와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 후에는 평소 금융거래 시 가지고 있던 문의사항이나 애로점을 질의하는 금융상담, 직원들과 함께 인근 영업점을 방문해 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등 금융체험도 실시했습니다.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 다문화가정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강화를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소임을 다하고자 이번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