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과 밀접한 택배회사를 사칭하여 국민들이 방심하기 쉬운 점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도 불구, 방역지원금 제공 등을 빙자한 정부기관 사칭 피해사례가 여전히 빈발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사기수법
√ 택배회사 사칭
◦ (주소 등 불일치 사유 빙자) 사기범은 택배회사를 사칭하여 주소 또는 송장번호 불일치 등의 사유로 물품을 보관중에 있으니,
올바른 정보로 변경을 요청한다는 가짜 문자메세지를 발송
- 피해자가 문자 내 악성 URL주소를 클릭하게 하여 피싱사이트 연결 또는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고, 탈취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뱅킹앱 접속을 통해 자금을 편취
√ 정부‧공공기관 등 사칭
◦ (허위 방역지원금 안내) 사기범은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가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으니 정부 정책에 따라 긴급하게 방역이 필요하다며 업주를 기망
- 사기범은 방역지원금을 사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며 피해자로부터 개인정보*를 탈취하여 자금 편취 ◦ (허위 정책지원금 안내) 사기범은 주로 문자메세지 등을 이용하여 생활안정자금, 근로장려금 등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며
소비자를 유혹
-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하는 경우 사기범은 신청서 작성을 핑계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정책자금대출 실행을 위한
사전 자금입금 등을 유도
● 소비자 행동 요령
√ 금융사기 피해 발생시 신속히 지급정지를 요청하세요 (하나은행 고객센터 ☎1599-1111)
◦ (내계좌 한눈에 및 내계좌 지급정지) 금융결제원의 ꡔ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www.accountinfo.or.kr),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fine.fss.or.kr)을 활용하여 본인이 모르게 개설된 계좌 또는 대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 피해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내계좌 지급정지’ 메뉴에서 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에 대한 일괄 지급정지를
신청할 수 있음
√ 앱은 Google Play 스토어, 통신사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세요
(카톡, 문자, 웹사이트에서 다운받는 앱은 은행사칭 보이스피싱 앱이거나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 앱일 수 있음
→ 악성 앱이 설치되면 핸드폰의 모든 전화가 사기범에게 연결되어 손님을 속임)
√ 개인정보 제공 및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하세요
◦ 정부기관 및 제도권 금융회사는 전화‧문자를 통한 광고, 개인정보 제공, 자금 송금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음
※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등 대출관련 정보 문자를 발송하는 경우는 있으나,
불특정 다수에게 대출 안내‧광고 문자를 무작위로 발송하지는 않음 ◦ (휴대폰 가입현황 조회 및 제한) 본인 모르게 개통된 휴대폰을 조회하거나 추가 개통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명의도용 방지서비스(www.msafer.or.kr)의 가입사실 현황조회 또는 가입제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음
√ 휴대폰에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마세요
◦ 사기범의 원격조종 악성앱이 개인 휴대폰에 설치될 경우 사진첩, 파일폴더, SNS 전송 내역 등에 보관되어 있는
개인정보(신분증, 신용카드, 운전면허증, 기타 계약서 등)가 노출되어 피해가 가중될 우려
◦ (개인정보 노출 등록) 개인정보 유출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을 활용
√ 출처가 불분명한 URL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 사기범이 보낸 출처가 의심스러운 URL주소를 클릭할 경우 원격조종 악성앱이 설치되고 개인(신용)정보가 모두 유출
되어 피해 발생
◦ 악성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①모바일 백신앱(최신 버전 업데이트)으로 검사 후 삭제, ②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 초기화,
③지인이나 휴대폰 서비스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함
√ 정부지원 대출 가능 여부는 제도권 금융회사에 직접 문의하세요
◦ 대출을 빙자한 개인정보 요구, 기존대출 상환 및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자금 이체 요구는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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